【 앵커멘트 】
서울 전역을 돌아다니며 가출한 여중생을 꾀어 성매매를 시킨 일당 4명이 구속됐습니다.
가해자엔 현역 사회복무요원과 만 13세 중학생까지 있었습니다.
박은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.
【 기자 】
서울 중계동의 한 빌라입니다.
이곳에서 가해자 2명은 다른 공범 2명의 요청을 받고, 과거 가출 경험으로 알고 지내던 피해 여중생을 꾀었습니다.
그런 뒤 가해자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고 숙박업소가 아닌 인적이 드문 곳에 차량을 세워놓고 피해 여중생이 성매매를 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「이들은 의정부의 한 역사 인근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 중랑과 강북, 관악, 강남구를 돌며 수십 차례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.」
▶ 스탠딩 : 박은채 / 기자
- "가해자들은 유심 카드를 뺀 공기계를 휴대폰으로 사용했습니다. 자신들의 위치를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서입니다. "
경찰은...